김도영 부상 긴급병원행 에르난데스 강속구에 팔꿈치 강타

KIA 타이거즈 김도영, 부상으로 긴급 후송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 선수가 경기 도중 부상을 입는 불상사가 발생했습니다.

2024년 9월 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김도영은 선발 출전하여 경기 중 상대 투수 에르난데스의 150km에 달하는 강속구에 맞아 그라운드에서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상황은 5회 말 KIA가 4:2로 앞서고 있던 가운데 발생했습니다. 2사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도영은 볼카운트 1:1에서 에르난데스가 던진 3구째, 150km짜리 직구가 그의 왼쪽 팔꿈치에 직격 했습니다. 비록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타구는 팔꿈치의 경계선을 강하게 때려 심한 통증을 유발했습니다.

김도영은 곧바로 그라운드에 몸을 숙이며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대주자 홍종표로 교체된 후 팀의 지정 병원인 선한병원으로 긴급 후송되었습니다. 김도영은 이미 이번 시즌 4번의 사구를 맞은 경험이 있었으나, 이번 충격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팀과 팬들은 김도영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고 있으며, 그의 부상 정도에 대한 추가 소식이 기다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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