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헤이수스 LG 잡고 6연승 행진

키움 헤이수스 LG 잡고 6연승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의 역투로 6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키움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년 SOL뱅크 KBO리그 LG트윈스와 홈경기에서 4:1로 우승하였습니다. 최근 리그 최하위 키움은 6연승과 홈 5연승을 달리며 꼴찌 탈출을 꿈꾸고 있습니다.

키움 선발 헤이수스는 6이닝 91구 4피 안타 2 볼넷 8 탈삼진 무실점으로 LG타선을 압도했습니다. 헤이수스는 1회 1 사후 신민재에게 볼넷, 김현수에게 안타를 맞고 1,3루 위기에 몰렸으나 오스틴 딘을 삼진, 박동원을 내야 땅볼로 정리해 실점 없이 마무리했습니다.

1회 키움은 이주형의 볼넷과 로니도슨의 2루타로 테이블 세터가 2,3루 기회를 만들었고 김혜성의 내야 땅볼과 송성문의 적시타로 2점을 냈습니다. 3회에서는 다시 1번 타자로 타순을 맞이한 이주형이 좌익수 쪽 2루타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김혜성이 적시타를 터트려 이주형을 홈에 불렀습니다. 1루에 있던 김혜성이 2루를 훔친 뒤에는 송선문이 좌전 안타를 치며 점수를 4:0으로 벌리게 되었습니다.

헤이수스가 마운드에서 내려가고 LG는 7회에서 반격을 노렸으나 키움 김성민이 홍창기를 유격수 직선타로 정리하고 신민재로부터 삼진을 뽑았습니다. 키움 김성민은 8회에서도 마우드에 올라 땅볼 3개로 가볍게 3자 범퇴를 잡았습니다. 9회에서는 4:1로 앞서고 있는 가운데 조상우가 등판해 경기 마무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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